어휴 미친놈아
정신차려라
하루에 두 번은 속으로 하는 말
으잌 지쳐
I just wanna make a better tomorrow
정신차려라
하루에 두 번은 속으로 하는 말
으잌 지쳐
그냥 그게 다야
욕심없어 더는.
신성한 주말.이틀내내 이런 더러운 기분이라니
빡친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도대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단 말인가. 서운한 일 투성이인 이 닫힌 마음들을
어떻게 해달라는 건지 도저히 알 수가 없다. 그럼 나는 누가 돌봐주고, 누구한테 마음을 기대나.
2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민망하게 이런일들이 종종 생기니,
나이먹는다고 다 어른되는거 아니라고 욕을욕을 해대던 시절의 내가 떠오른다.
지금의 나를 염두하고 한 말들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소름이 끼친다.
누가 나를 자꾸 자책하게 만드는지도 의문이다.
이미 회사 문제만으로도 충분히 너무 힘든데, 왜 자꾸 이런일이 생기는걸까.
사람을 좋아한다는게 다 똑같죠 뭐.
난 아무도 못 믿는데, 넌 날 믿잖아.
참 좋은일이야. 시간이 간다는 건.
여기가 아니고 다른데서 만났으면, 어떻게 됐을지 모르는거 아니냐고 안타까워하다가, 문득 그런생각이 드는거야, 아 그냥 이 인연은 여기서 만날 정도밖에 안되는 인연일지도 모른다는…. 나이를 먹을수록 내 노력과는 상관없이 엇갈리고,놓치는 인연이 너무 많다. 더이상 내 노력으로는 안되는 일도 있겠구나 싶어서 씁쓸하다. 이렇게 적당히 외롭고 허전하면 서로 조금씩만 마음을 열어도 될 일인데, 왜이렇게 인색해져버렸을까. 나도, 사람들도 모두 다.
나도모르게 외로움이 폭발하는 그 순간,
그 순간을 잊지않고 있다가 밤마다 후회한다.
아, 이번에도 간파 당한거 같다는 기분.
적당한 선에서 이야기 이어나가는 평범한 일상이 왜이렇게 어려운걸까.
사람이 예쁘다는 느낌, 참 오랜만-
나도 예뻐보이고싶다.
그냥 그렇다고.